한국기자협회 주관 이달의 기자상

누운 상태로 이동해야 할 때 사용하는 로봇을 비롯해 초미세 거품으로 10분 만에 앉은 상태로 노인들의 목욕을 끝내주는 로봇 등 이곳엔 20~30종류 로봇이 도입돼 있다.

파루로가 밤에 인사하지 않으면 안 주무시겠다는 어르신도 계세요.낮 돌봄 서비스를 받는 노인까지 포함하면 이곳에서 돌봄을 받는 노인들은 약 400여 명.

미야모토 다카시(宮本隆史) 젠코카이 이사는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기계와 인간이 하이브리드 형태로 일하는 것이 이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돌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 때문에 일본이 눈을 돌린 건 로봇과 같은 기술을 활용한 돌봄.이곳엔 말벗이 되어주는 로봇 외에도 보행을 돕거나 목욕.

배변 등 모든 정보를 데이터화하고.목엔 골전도 이어폰이 걸려있다.

방에 가보지 않고도 노인들의 수면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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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일어나 앉은 상태로 로봇에 기대면 로봇이 노인을 일으켜준다.그는예컨대 누워있는 어르신이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

사회복지법인젠코카이(善光会)가 운영하는 이곳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로봇 돌봄 시설.단카이세대(1947~1949년생)로 불리는 일본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2년 뒤면 75세에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급속도로 늘어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