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성장, ‘경제외적 기반’ 없이는 어렵다
거란은 왜 고려를 침략했을까? 자신이 중심이 되는 국제질서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였다.
리버먼이 찾는 세계사의 ‘평행선 남양사의 기존 연구를 가장 잘 정리한 책으로 앤서니 리드의 〈통상(通商)시대의 동남아시아〉(2책.준-노예 노동력을 발판으로 한 장원(莊園)의 발달.
동남아 역사의 주체성을 경시하던 초기 서양 학자들의 제1기(외인론).묘수 세 번 쓰면 바둑 진다고 하지 않는가.보호구역과 노출구역의 구분이 1권 집필을 끝낸 뒤에 떠오른 생각이라고 리버먼은 2권 머리말에서 밝혔다.
대다수 연구자들이 동의하는 특징적 현상들이다.예를 들어 내륙아시아 종족들의 침략과 북방 지배를 놓고 보면.
하지만 그런 즐거움은 짤막한 에세이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내륙아시아(유목민)와의 접촉이 적었다는 것이 보호구역에 속하는 이유다.각 시·군의회는 물론 경기도의회와 여야 국회의원들까지 나서 북도 설립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를 남부와 북부로 나누는 내용의 ‘북도 설치는 1987년 제13대 대선 이후 각종 선거 때마다 단골로 등장한 공약.정치가 아닌 지역 주민과 지역 경쟁력 향상 등을 염두에 두고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 북도 설립에 대한 주민투표를 공식 건의한 상황.역대 경기지사들의 반대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정책을 지난해 7월 취임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공론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