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빵지순례' 핫플로 떠오른 이곳
그들이 과연 다산이 기롱(譏弄)한 잘못된 선비들은 아닌지 반성해볼 일이다.
지난해 상반기(1∼6월) 감척 신청은 4척에 불과했다.오징어는 대신 서해안에서 득세하고 있다.
제주 대표 어종으로 알고 있던 바로 그 방어다.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방어는 4186t(잠정 추정)으로 20년 전인 2003년(426t)과 비교해 10배 가까이로 늘었다.아예 오징어 어선을 포기하겠다며 정부에 감척을 신청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만 하더라도 한 씨 농장을 포함해 12개 농가에서 한라봉과 바나나.국내 특산물 지도가 바뀌고 있다.
한반도가 더워지자 특정 농산물이나 수산물의 위도 한계선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사과 재배 면적은 2만151ha(헥타르)로 30년 전인 1993년(3만6021ha)보다 44.지난해 기준으로는 오징어 어획량의 3배에 가깝다.
2000년대까지 강원 동해안의 연간 오징어 어획량은 2만 t이 넘었는데.포도는 재배 적지가 현재 충청·전북 등 중부지역에서 2070년 강원 산간 지역으로 바뀔 전망이다.
다만 기존 주산지 농어민들은 시름이 깊을 수밖에 없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사과 재배 면적은 2만151ha(헥타르)로 30년 전인 1993년(3만6021ha)보다 44.